• 최종편집 2024-04-20(토)
 
성년례 거행 통해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 정신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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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번 성년례에는 평택대학교 학생 15명과 일본교환학생 9명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례(남자)는 여성가족과 김필대 과장을 관빈으로 ▶초가례(망건의 씌어줌) ▶재가례(갓을 씌어줌) ▶삼가례(사모를 씌어줌) ▶초례(술을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순으로 거행했고,  계례(여자)는 예절교육관 조수화 원장을 계빈으로 ▶초가례(머리를 올려 쪽을 지음) ▶재가례(비녀를 꽂아줌) ▶차례(차를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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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통 성년례를 통해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구성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발전하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 거행으로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워주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밑받침을 마련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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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46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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