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시민 및 주한미군과 가족 등 12천여 명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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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5 10회 한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및 주한미군과 가족 등 1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및 K-6 정문 앞 도로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팽성상인연합회가 주관한 한미 한마음 대축제는 29일 오후 230분부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에는 Hello, Mr. k 아리랑 TV 특집 공개방송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개방송은 전세계 188여 개국에 TV와 라디오로 중계되어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프로그램 컨셉인 ‘K-Culture’에 맞추어 K-pop가수 축하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시민과 주한미군이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라며, 국제교류재단과 팽성상인연합회가 시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30일에는 아마추어 밴드 공연, 시민과 미군이 참가하는 한마음 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은 K-6 부대 개방행사(스프링페스티벌)와 함께 진행되어 주한미군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전통 공예품전시, 한미별미 음식점, 퍼포먼스 아티스트 거리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포함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한미군과 가족이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미 한마음축제는 평택시민과 미군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미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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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회 한미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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