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살처분 및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방역 강화 조치 

 

AI 확진.jpg

▲ AI 발생 차단을 위한 평택시 항공방제 

 평택시 고덕면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이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AI) 확진 판정을 받아 예방적인 살처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산란계 39만 마리를 사육 중인 농가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갑자기 폐사한 닭을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농장의 산란계 39만 마리를 살처분했다”면서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 3km 주변에는 6개소의 산란계농장이 있으며, 시는 이들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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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면 산란계농장, AI 확진 39만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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