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정부 지원 통해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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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중장기적 개발을 건의하는 정장선(맨 오른쪽)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주재로 열린 ‘지중해 프로젝트 제1차(인천·경기) 협의회’에서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의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서해안권 인천·경기 기초 지자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시 및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홍보, 체험 및 관련 교육이 가능한 해양·항만 문화관 건립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재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정 시장 건의2.jpg

▲ 평택항과 서해대교 

 이어 “평택항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후단지 50만 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사업을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미추진 상태인 항만배후단지 2-2단계(1종)를 정부재정으로 조기에 개발하고, 항만과 인접한 국도38호선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평택항이 동북아시아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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