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시·평택도시공사와 협력해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유치
 
2월 중순 공모절차 시작해 오는 2026년 1만2천 평 규모 병원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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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복합클러스터 공모 절차를 설명하는 김수우 대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대표이사 김수우, 이하 브레인시티㈜)에서는 12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클러스터 공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수우 대표이사는 “브레인시티㈜는 인구 약 54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평택의 의료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의료복합클러스터의 조성 목적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더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의료산업의 중요성과도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며 “종합병원과 바이오헬스케어 등 연구개발과 연계함으로써 미래 산업트랜드에 대비하고 대학유치를 통해 산·학·연을 구현함으로써 브레인시티를 미래 4차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추진
 
 브레인시티㈜가 추진하는 의료복합클러스터 부지는 82,578㎡(2만5천 평) 규모로 39,670㎡(1만2천 평)의 종합의료시설용지와 42,908㎡(1만3천 평)의 의료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시설용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공모할 예정이다.
 
 종합의료시설용지는 1만2천 평 규모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500병상 이상이며, 산업시설용지 1만3천 평 규모의 의료바이오 제조, 연구, 교육 등 연구개발업을 유치한다.
 
 공모 참가 자격은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산업시설용지로 필지가 구분되어 있어, 용지별로 필수 자격요건을 각각 갖추어야만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법인 또는 부속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참가신청을 갖춘 법인 컨소시엄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단 의료복합클러스터의 앵커를 담당할 종합병원이 운영 참여를 확약하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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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브레인시티 조감도
 
■ 2월 중순 공모 시작... 2026년 병원 개원 목표
 
 2021년 2월 중순 공모절차를 시작하여 사업설명회와 참여 의향서 접수를 통해서 7일간의 질의 기간을 갖고, 70일 간의 공모참가 신청서 접수기간을 계획하고 있다.
 
 5월 중에는 참가신청서 서류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2026년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수우 대표 “대학병원 유치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김수우 대표는 “주택 및 상업용지 공급은 지난해 12월 16일 1차 공고를 통해 단독 및 공동주택용지 일부와 상업용지 일부 등 85필지를 분양했다”면서 “2차 토지분양을 2월 중으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은 입주희망업체의 업종을 추가하여 하반기에 선분양 예정”이라며 “대학교 유치계획은 작년 1차 공모를 했으며, 올해 2차 공모를 상반기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우 대표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개발을 통하여 시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며 “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현석/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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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브레인시티금융투자㈜,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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