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코로나19 단순 증상자 역학적 연관성 없으면 신속 진료
 
 
호흡기 전담의료기관.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이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증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인 경우에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이 개설됨에 따라 코로나19 단순 증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기본 문진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및 국내 집단발생과의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한 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2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개소당 시설 개보수비용 등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준공했다.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은 평일 및 공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오후 5시(단, 수요일은 오후 2시~오후 5시), 하나의원은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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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겨울철 호흡기 전담의료기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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