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25년까지 문화예술 역량강화 위한 55개 세부사업 제시
 
 
지역문화진흥 보고회.jpg
▲ 지역문화진흥 5개년 계획을 설명하는 정장선(가운데)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형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형 문화정책 방향 재정립을 위한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은 민선7기 10대 중점과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연구수행 과정에서 시민 7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20년 1월)를 비롯해 ▶전문가FGI (2월) ▶자문회의 (5월) ▶토론회(1차 8월/2차 11월) 등 의견을 수렴해 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택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시민이 더불어 누리는 삶이 풍요로운 글로컬(glocal)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8대 전략을 추진한다.
 
 8대 추진 전략은 ▶제도정비: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조례정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 마련 ▶거버넌스: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생활문화도시 발전 기반마련 ▶격차해소: 평택의 대규모 환경 변화를 기회로 생활권역주의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기조 전환 및 사업추진 ▶코디네이팅: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집행 전문 코디네이팅 역할수행 ▶고유생활문화: 평택고유 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 문화향유 욕구충족 ▶예산확충: 평택시 문화향유 기반예산 확대 지속 추진 ▶지역혁신: 지역상황에 부합하는 평택시 문화예술 분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에 대한 55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 54만의 대도시인 평택시는 급속한 변화와 양적 성장 속에서 시민 삶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택형 지역문화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감으로써 문체부 문화도시 공모 사업추진과 함께 ‘시민중심의 아름다운 인문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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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문화예술 진흥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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