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김장김치 1,000포기 평택 지역 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
 
김수우 회장 “한미 상생 위한 프로그램 이어가겠다”
 
 
한미교류협회 김장.jpeg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회장 김수우)는 7일 오전 9시~오후 3시 평택대학교 내 90주년 기념관 앞에서 ‘2020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에는 여의도 면적 5배인 1,467만7,000㎡ 부지에 500여개가 넘는 건물로 구성된 주한미군 평택기지가 있다. 미군이 해외에 세운 단일 기지로는 가장 큰 규모로, 미군의 대규모 이전으로 인해 평택시 인구 10%를 미군이 차지하고 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해마다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한미 상생과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린이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오명근 도의원, 평택신한고등학교 학부모회, 글로벌 환경산림보전협의회, 대한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용이동 자율방범대, 주한미군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미교류협회 김장2.jpeg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1,000포기는 평택 지역 복지시설인 평택시 장애인회관, 청북파란구슬아동센터, 원평드림아동센터, 합정동방정환지역아동센터, 팽성신정아동센터, 팽성햇살복지회, 평택열린교실지역아동센터, 포승사랑의집에 전달됐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회장은 “평택시에 주한미군의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평택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의미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미군과 미군가족들에게 한국의 좋은 전통문화를 알리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는 벤츠 평택·안성 전시장, 도솔한방병원이 후원하고, 사랑몰이 고고장구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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