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0일 확진자 3명 112번과 접촉... 63명 자가격리 중
 
‘창희네 연탄구이’ 방문 확인된 30명 전수 검사 예정
 
 
112번 브리핑.jpg
▲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10일 발생한 확진자 3명(114~116번)의 감염원이 112번 환자와 접촉으로 추정되자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조치 경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9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2번 확진자(포승읍, 60대)는 역학조사 결과 8월 24일, 26일, 28일 평택시 안중읍 서울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9월 4일~6일까지 박애병원에 입원했다.
 
 시에 따르면 안중읍 서울의원은 의료진과 직원 22명, 방문자에 대한 검사 결과 간호사 2명과 112번 확진자와 동시간대 방문한 환자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114~116번)가 발생했다.
 
 또한 박애병원은 4~5층 병동을 9월 20일까지 코호트 격리하고, 입원환자 23명을 검사(음성)했으며, 의료진, 환자, 보호자, 퇴원환자 등 6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112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포승 창희네 연탄구이’에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방문이 확인된 30명은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계속해서 CCTV 및 방문자 기록 등 추가 역학조사 및 검사를 진행하여 지역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 중”이라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긴급 브리핑은 녹화 발표됐으며, 평택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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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112번 확진자 지역감염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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