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관내 동선 없어”
▲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미군 소속 20대 미국 국적 남성 군인으로,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5월 31일 부대 내에서 검사 후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으며, 역학조사는 미군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50번째~52번째 확진자 역시 미국국적 미군들로, 부대 내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