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농가 경제적 어려움 해소 위해 시민들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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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정장선(왼쪽)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17일, 18일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남부, 서부, 북부)로 진행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8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3일 동안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는 쌀, 돼지고기, 김치, 오이, 애호박 등 평택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직접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축산물 농가와 급식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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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드라이브 스루 특성상 약간의 차량 대기 등 불편함은 있었지만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싱싱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송탄 이충레포츠공원 판매 행사는 KBS(착한소비 상생경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농가·지역업체 간 상생 노력의 모범 사례로 취재를 하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착한 소비운동 등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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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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