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화시민행동, 평택갑·을 후보에게 미군기지 해법을 묻다!

생물무기실험실, SOFA, 미군기지 반환 및 활용 질의

▲ 평택갑 후보 대상 정책질의

평택평화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평택 국회의원선거 갑·을 후보를 대상으로 평택미군기지와 관련한 정책질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시민행동에 따르면 이번 정책질의 대상 후보는 국회 원내 1석 이상 정당후보자와 직전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들을 기준으로 했다.

평택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에게 질의했으며, 평택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 민중당 김양현 후보에게 각각 질의했다.

정책질의 내용은 ▶평택 미군기지내 생물무기실험실 ▶SOFA ▶평택 미군기지 반환과 활용 ▶한반도 평화비전 등 미군기지 관련 4개 분야 등 총 7개 사항을 질문했다.

▲ 평택을 후보 대상 정책질의

시민행동 관계자는 “평택지역 최대 현안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답변을 제출했고, 후보들의 답변은 평택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며, 각 후보들의 답변서는 후보들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심판과 동정이 아니라 정치의 새로운 형식과 상상력”이라며 “그 기대는 물론 5년 뒤, 대중들의 냉정한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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