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17번 확진자, 미군부대 캠프험프리스 5번째 발생

18번 확진자, 필리핀 여행력 있는 16번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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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번(미군부대 5번째), 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인 17번 확진자 A(50대, 남)씨는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미군 부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8번 확진자 B(50대, 남)씨는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16번 확진자(50대, 여)의 접촉자로,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B씨는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대형병원 응급실 및 동네 병·의원을 찾지 말고 반드시 1339번으로 전화한 뒤 선별진료소(평택 031-8024-5559, 송탄 031-8024-7280∼3, 안중 031-8024-8630∼2)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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