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갑 후보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

“시민의 값진 선택받아 평택 발전 밀알 되겠습니다”

▲ 평택시선관위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공재광(오른쪽) 후보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4·15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와대 행정관과 평택시장을 지낸 공재광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평택갑 지역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면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재광 후보는 “흙수저 공무원 출신으로 그동안 고향에서 평택시민을 위해 발 벗고 뛰었던 성과들을 이번 선거를 통해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공정하고 깨끗하게 승리하여 평택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 현충탑을 찾아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공재광 후보

이날 아침 공재광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평택호 현충탑을 찾아 북한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전사(戰死)한 해군용사 46명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렸다.

공재광 후보는 “평화는 굴종이 아닌,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의식이 뒷받침 됐을 때만 따라올 수 있는 것”이라며 “10년 전 오늘,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우리 해군 장병 46명과 구조 과정에서 순국한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재광 후보는 평택시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전)경기도·수원시·평택시 공무원, (전)행정자치부 행정팀장, (전)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실 과장, (전)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민선6기(2014~2018년) 평택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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