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발전강화특위 제1호 과제 “취약계층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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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평택발전강화특별위원회(이하 평택발전강화특위)’의 최종 승인 소식을 소개하며 공식 출범하게 될 평택발전강화특위의 제1호 과제로 ‘평택형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추진은 바람직하며, 2차 추경에서 부담 보전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중앙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재정 여건에 맞는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후보는 “재정여건 상 모든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의 지급은 어려울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우선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전주시와 유사한 형태의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평택발전강화특위의 첫 번째 도전 과제는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이라며 “특위를 중심으로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꼼꼼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추진은 바람직하며, 2차 추경에서 부담 보전을 검토하겠다”는 당정청의 입장 발표를 ‘긴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히면서 수권정당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에 맞는 ‘평택형 재난기본소득’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 후보자는 앞서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도입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했으며, 국가재난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기본소득 입법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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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후보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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