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권영화 의장 “평택과 미군 교감하는 국제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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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린치 대령,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 김태업 예비역 준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은 지난 6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한 미8군 캠프험프리스 미 육군 정보작전처장 에드워드 린치(Edward Lynch) 대령 및 미8군 정치군사보좌관 김태업 예비역 준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대화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와 미군 간의 상생을 통한 우호증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린치 대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린치 대령은 “2004년에도 한국에 주둔한 경험이 있다. 다시 와보니 과거보다 월등히 기지주변 환경이 좋아져 감사드린다”며 “미군도 평택에 좋은 손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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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담하고 있는 권영화(가운데) 시의장
 
 김태업 예비역 준장은 “평택은 주한미군의 7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주한미군평택시대를 상징할 수 있도록 평택과 미군의 우호를 증진하면서 후세에 교훈이 되는 주한미군 전몰장병 기념비를 건립하자”고 건의했다.
 
 권영화 의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상호 더욱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 집행부, 캠프 험프리 측과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평택과 미군이 교감할 수 있는 국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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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미8군 K-6 에드워드 린치 대령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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