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조8천366억 원 규모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시의회 정례회.JPG
▲ 제210회 제2차 정례회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2019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 현황 및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조8천366억 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혈세 낭비를 막아 냅시다’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 기획조정실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윤하, 최은영, 홍선의, 강정구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해금, 곽미연, 김동숙, 김승남 의원이 선임됐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 평택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는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2월 2일에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갖는다.
 
 이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 결과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예산안 등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개선할 부분은 과감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추경안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의장은 집행부에게 “연초에 계획해서 추진해 온 사업들이 당초 목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각종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09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및 시정 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 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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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1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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