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창립 50주년, 51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정 시장 “평택은 삼성의 새로운 미래 꽃피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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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시장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51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지난 50년간 메모리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며 24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삼성전자에게 있어서 수원은 태어난 고향, 용인·화성은 성장의 포석을 마련한 고향이라면, 평택은 새로운 50년 초격차 미래를 꽃피울 최고의 고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길 기대한다”면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해 세계 최고의 기업, 세계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3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2017년 7월부터 V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됨에 따라, 현재 평택에는 약 1만5천명의 직접고용과 연 1,000억 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2030계획’에 따라 2020년에 완성단계인 P2라인과 더불어 P3, P4라인의 증설투자가 평택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발맞춰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및 연구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하는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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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축하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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