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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5 14:26
억새와 코스모스의 향연 “가족·연인 많이 찾아”
평택시 원평동 안성천변 둑길(자전거도로)에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지는 코스모스가 만개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원평동에서는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안성천변 둑길을 만들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안성천변 자전거도로 4㎞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를 찾은 한 시민은 “꽃향기 가득한 다채로운 빛깔의 코스모스 산책길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면서 “매일 산책로를 따라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억새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안성천변 산책로에 시민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안성천변 둑길이 좀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길로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