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리적 위치와 교통여건 뛰어난 최적 조건 갖춰
 
 
해양경찰청.jpg
▲ 경찰청 이전을 강조하는 정장선(왼쪽 두번째)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유치를 위해 7일 ‘평택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T/F팀’ 주관으로 청사 이전 후보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및 지제역에서 서울강남까지 20분 도착이 가능한 SRT 고속철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중부해양경찰청 관할구역의 정중앙에 위치해 지휘권 행사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의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아주대학병원 건립 추진, 외국 교육기관 유치 활동 등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고품격 정주여건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근무자들의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주한미군·공군작전사령부,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등 육·해·공군 주요전력이 위치한 국가안보의 요충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과 공조가 가능하다.
 
 평택시는 청사 후보지로 고덕국제화지구, 평택시청, 소사벌지구, 평택 포승(BIX)지구 등 4곳을 선정하고 이 중 한 곳을 최종 선정하여 8월 14일까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제출할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북으로 서해 5도부터 인천·경기를 비롯해 충남 서천까지 남한 육지면적의 약 40%에 달하는 해역을 관할하는 중추적 국가기관”이라며 “중부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지난달 30일 이종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최종 선정까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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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후보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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