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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6 13:17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통해 ‘삶의 질 높은 도시’ 추진 밝혀
미세먼지·수질·소음 집중관리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 민선7기 2년차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1주년 주요 성과 및 시정여건과 환경, 2년차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1년간의 주요 성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소통하는 열린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시민 모두 편리하고 잘 사는 도시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요성과로는 ▶국무총리 등 중앙부처 정책건의 통해 국·도비 4,505억 원 확보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조성계획 최종 승인 ▶민관 협치체계 구축 운영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본격 추진 ▶평택 브레인시티 착공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수거보상제 실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평택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 ▶주한 미군과 소통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평택시는 민선7기 2년차에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건강한 삶, 살기 좋은 도시환경의 안정적 추진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문화예술 공간 확대와 특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평택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및 농축산업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밝혔다.
또한 약자 배려를 위해 ▶사회복지 기반강화 ▶나눔 문화 활성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품격 높은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시설 복합화 및 시민 공동 활용 확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대학입시박람회,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 교통, 소통, 문화관광, 도로, 도시계획, 도시재생 분야를 혁신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미래 100년 평택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새로운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 1년간 뿌린 씨앗이 활짝 꽃 피우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