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조례·규칙안 41건 및 결산 승인안 등 심사·의결
 
권영화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시의회 폐회.JPG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규칙안 41건과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평택시 귀속결정 촉구 건의안’,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건 심사 결과 ‘평택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 안건 41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평택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수정가결, ‘평택시 액화석유가스 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부결됐다.
 
 또한 제20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구성됐으며, 지난 10일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정구, 김영주, 유승영, 이윤하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종한, 이해금, 곽미연, 김동숙 의원으로 8명이 구성되어 곽미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강정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10일부터 이틀간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결산 승인안 등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고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결위에 상정된 2018년도 결산 승인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예결위 소속 위원들은 향후 예산 집행에 따라 발생되는 잔액과 이월액에 대해 철저한 사전 분석, 탄력적 운영을 통한 국·도비 집행 잔액 최소화, 일상 반복적 잔액이 발생치 않도록 편성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곽미연 예결위 위원장은 “금번 결산심사에서는 효율성, 공정성, 형평성 등을 중점으로 검토하였고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중심으로 지적된 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하여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홍선의 의원은 ‘평택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라는 주제로 평택농업을 시민중심의 농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해금 의원은 ‘미세먼지, 대한민국은 지금 비상상황’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권영화 의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가 개원한 1년 동안 우리 의원들 모두는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면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왔다”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함께 협력하여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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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0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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