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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평택자치신문 ‘지령 500호’를 맞아
작성일 : 19-06-12 13:33    
서민호(본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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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5년 11월 23일 창간한 지역 주간지 <평택자치신문>이 6월 12일자로 지령 500호를 발행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그동안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한분 한분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필자를 비롯한 본보 임직원들이 힘들 때마다 격려와 따뜻한 성원은 신문을 쉬지 않고 발행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이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동안 지역공동체와 구성원을 위한 소중한 글들을 기고해주신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필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재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때로는 불합리함을 고쳐나가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쓰면서 작으나마 시민 삶의 질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본보 임직원과 시민기자, 객원기자 여러분들과 이른 새벽에 배송을 해주신 배송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실에서 지역신문이 발행을 거르지 않고 매주 발행한다는 것은 녹록치 않습니다. 이는 평택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지난 2005년 창간호가 발행된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단한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지령 500호를 발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 덕분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평택 만들기’라는 본지 창간 취지대로 질적인 면에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문, 지역을 위해서 꼭 필요한 언론이었는지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반성도 해봅니다.
 
 지령 500호 발행을 맞아 <평택자치신문>은 독자 여러분들과 평택 시민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본보 임직원 모두가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이익을 위함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내의 소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정직하게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온정의 소식, 우리 동네 소식,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눈을 돌려 따뜻한 뉴스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독자와 시민 모두에게 자유로운 접근을 통해 쌍방향적 소통을 해나갈 것입니다.
 
 현실에서 블로그(blog), 트위터(twitter), 와이브로(wibro) 등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현존하는 미디어 가운데 가장 올드미디어인 종이신문산업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지역언론으로서 지역성 강화는 물론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시민기자 활성화, 동네기자 활성화 제도를 도입해 중앙언론이 하지 못하는 지역 밀착형 뉴스 개발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소식까지도 지면에 실어 독자들에게 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평택자치신문>은 독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우리 평택의 참역사를 묵묵히 적어내는 사관적 위치를 굳게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지역정론지인 <평택자치신문>을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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