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역·국가 사회문제 해결 위해 1,312명 회원 참여해

“미래사회 위한 새로운 시각 공유하는 디딤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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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재단 1주년 기념식 기념사진
 
 평택시민사회재단(공동대표 김병근·서경덕·원치은·조종건)은 지난 5월 30일(목) 송탄 국제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시민사회재단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에 뜻을 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시민사회재단은 시민 의식운동과 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현재 1,312명의 회원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이윤하·최은영 시의원, 김재균·서현옥·양경석·오명근 도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재단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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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악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권희수 시민사회재단 인문학영재위원장 축시 낭독 ▶김병근 공동대표 경과보고 ▶원치은 공동대표 내외빈 소개 ▶이계안 상임고문 기조연설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축사 ▶서경덕 공동대표 답사 ▶오세호 서부지역 대표, 김정현 후원회장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계안 시민사회재단 상임고문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평택시 인구가 50만이 된 것은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라며 “새로운 평택, 대한민국을 소망하는 분들이 모인만큼 평택시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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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시민사회재단이 성장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삼성 고덕산업단지, 평택항 등 물질적 기반은 확보됐지만 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어떠한 목표를 설정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사회재단은 도시 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간 불균형의 문제,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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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사를 하고 있는 시민사회재단 서경덕 공동대표
 
 서경덕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는 답사를 통해 “1년 만에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한 근본적인 이유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과 진실을 담보한 아름다운 신뢰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생각을 모으고 행동한 것에 대한 공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사회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논문·칼럼·성명서 등을 다수 발표했으며, 25회 이상 간담회·포럼 등을 개최했다.
 
 또한 청북 하수처리장·평택호·평택항 적치 불법수출 폐기물 등 현장 방문 및 소사벌동부고속화도로·고교평준화·대중교통 혁신안 등 현안 토론회 참여 및 도일동 소각장 반대, 현대 당진제철소 시안화가스 불법배출 항의집회를 가진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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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사회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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