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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1 14:33
2020년부터 ‘경기 서부권 둘레길 개발’ 추진키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태정 시흥부시장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경기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통합 출범식은 경기 서부권지역이 동북아 관광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긴밀한 상호협력과 공동노력 중요성을 인식하여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통합한 것으로 지난 2월 20일 화성시에서 개최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에서 통합 명칭이 결정되고 출범에 합의했다.
▲ 평택항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왼쪽 세 번째) 평택시장
이날 출범식에서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주요안건으로 2019년 신규사업인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경기 서부권 둘레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의회 출범을 통해 7개 회원도시의 자원을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서부권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