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조성사업 기공식 가져 “4차산업 선도”
 
2021년까지 도일동 일원 4.83k㎡에 첨단 복합 산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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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착공 기념 발파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 정장선 평택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평택도시공사는 21일 오후 3시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앞 사업부지 내에서 평택 도일동 일원에 개발 중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승겸·정일구·이윤하·강정구·김승남·곽미연·최은영·홍선의·이관우 시의원, 김재균·양경석 도의원,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이종호 부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사업으로 경기남부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나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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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하여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선도적인 산업 단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긴 세월을 참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4차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하여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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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는 “평택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 발전을 견인할 브레인시티 사업이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시민 모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평택시는 성균관대와의 협약 무산으로 남겨진 대학교 용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 15일에는 아주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평택 제2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본격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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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정장선 시장, 이재명 도지사, 권영화 시의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개요 및 추진배경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총 2조7,0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기도 일반 산업단지 최대인 4.83k㎡(1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도시공사와 중흥건설이 공동출자해 구성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브레인시티를 연구시설·상업시설·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44만평)가 산업시설용지를 개발 및 분양하며, 2단계에서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1만8,000여 세대 규모의 거주시설과 학교 및 지원시설용지 등 총 102만평(공공 32%, 민간 68%)을 개발한다.
 
 브레인시티는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시 이전 결정에 따른 평택시민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진위산업단지, 디지털파크와 더불어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평택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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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브레인시티 조감도 
 
◆ 브레인시티 테크노파크(기존 대학교용지) 사업설명회 개최
 
 평택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대학·대학원 99개, 4차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206개, 의료연구기관 47개, 건설사 54개 등 총 4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택 브레인 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인시티 테크노파크 사업 안내 ▶브레인시티사업 추진경과 및 사업현황 보고 ▶브레인시티 테크노파크 프레젠테이션 ▶사업 지원방안 등을 소개하며, 사업설명회 개최 후 참석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2주간 접수하고, 오는 6월~8월까지 4차산업 및 의료관련 대학·대학원·연구기관 등을 브레인시티에 유치하는 공모 및 심의를 할 방침이다.
 
 김다솔·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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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12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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