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브레인시티에 아주대병원 건립 “500병상 이상”
 
정장선 시장 “아주대병원 조기 건립 위해 행정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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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시장 정장선),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브레인시티PFV㈜(대표 김수우),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12일 아주대학병원 등 건립을 위한 1차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차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 의료복합클러스터(대학병원 건립 포함)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 브레인시티PFV㈜ 김수우 대표,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해금·유승영·곽미연·김동숙·김영주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대학교는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아주대병원 의료복합클러스터(복합용지 66,000㎡ 이내 500병상 아주대병원 포함) 건립을 추진하며, 향후 800병상으로 병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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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향후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운영 시 ▶지역 업체 참여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PFV㈜는 의료복합클러스터의 부지용도, 위치 및 면적을 반영하여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추진하며, 기존 대학용지 공급가격에 준하여 아주대학교에 아주대병원 의료복합클러스터 부지를 공급키로 했다.
 
 평택시는 아주대병원 의료복합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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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민선7기 주요 공약인 대학병원 건립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평택지역 의료 수요 충족을 통해 시민 건강권이 크게 향상되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아주대병원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과 필요한 행정절차 및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주 총장은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평택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아주대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4,912m²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브레인시티 사업 기공식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한국 복지대학교 앞 사업부지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다솔·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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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아주대학교, 브레인시티에 아주대학교병원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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