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3월말 남 25만6,654명, 여 24만2,966명 “남성 조금 많아” 
 
 비전1·2동, 세교동, 신장1동, 오성면 인구 증가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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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인구가 2019년 4월 11일 기준 50만17명으로 집계돼 1995년 3개 시·군 통합 시 32만명에서 24년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6번째,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중 10번째로 50만 대도시 반열에 합류하게 됐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8년 평택시 인구는 ▶1월 48만2,737명(전월대비 1,207명 증가) ▶2월 48만4,169명(전월대비 1,432명 증가) ▶3월 48만5,644명(전월대비 1,475명 증가) ▶4월 48만6,740명(전월대비 1,096명 증가) ▶5월 48만7,798명(전월대비 1,058명 증가) ▶6월 48만9,081명(전월대비 1,283명 증가) ▶7월 49만410명(전월대비 1,329명 증가) ▶8월 49만1,338명(전월대비 928명 증가) ▶9월 49만1,982명(전월대비 644명 증가) ▶10월 49만3,570명(전월대비 1,588명 증가) ▶11월 49만4,716명(전월대비 1,146명 증가) ▶12월 49만5,642명(전월대비 926명 증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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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서는 ▶1월말 기준 49만6,324명(전월대비 682명 증가) ▶2월말 기준 49만8,126명(전월대비 1,802명 증가) ▶3월말 기준 49만9,620명(전월대비 1,494명 증가)을 기록했으며, 4월 11일 50만명을 돌파했다.
 
 3월말 기준 성별 비율은 남 25만6,654명, 여 24만2,966명으로 남성 비율이 조금 높았으며, 인구수가 많은 지역은 ▶비전1동 6만9,813명 ▶비전2동 6만9,450명 ▶중앙동 4만5,413명 ▶안중읍 4만4,039명 ▶팽성읍 2만7,973명 ▶서정동 2만7,971명 ▶세교동 2만6,061명 ▶청북읍 2만5,487명 ▶포승읍 2만4,650명 ▶신평동 2만3,322명 ▶송북동 2만2,529명 ▶송탄동 1만4,556명 ▶지산동 1만1,48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비전1동, 비전2동, 세교동, 신장1동, 오성면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평택시 인구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금년 15,202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이뤄지고, 13,126호가 착공 예정이며, 고덕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및 첨단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확대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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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평택시는 인구 50만을 돌파함에 따라 대도시로 인정받아 오는 2021년부터 대도시 특례 적용에 따라 ▶재정의 안정성 및 조직의 확대 ▶지역에 적합한 환경기준제도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구역 지정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승인 ▶문화시설 및 문화자원 보존 가능 등 지금보다 자율권과 자치권이 평택시로 귀속되어 시민들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위해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 맞는 자족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3일 50만번째 전입자 가족과 50만 진입 이후 첫 번째 출생자 가족을 초청해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에 참석한 전입자와 출생자 두 가족에게는 NH농협평택시지부에서 협찬한 100만원 상당 전자제품교환권을 각각 제공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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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 4월 11일 인구 50만명 돌파 “전국 1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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