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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에게 듣는다! ①
작성일 : 19-04-10 15:27    
“정확한 시민의 목소리와 민원청취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당리당략보다는 시민 위해 봉사하는 의원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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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이해금(비전1·2동) 의원 
 
 제8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금(비전1·2동) 의원은 그동안 응급 의료 지원 대표발의, 평택 대기환경 안전성 제고,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 관련 환경 문제 및 사건사고 저감을 통한 시민체감 안전도 제고 등 시민을 위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해금 의원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평택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이해금 의원을 만나 주한미군 평택기지 관련 환경문제, 응급의료 지원 입법 활동, 한미우호교류 증진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이해금 시의원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의정활동 펼칠 터”
 
- 제8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염원하던 민원사항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해결해드린 후 주민 여러분들의 밝은 얼굴을 대할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평택시는 고덕 삼성반도체 제2캠퍼스 조성,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기간 단축, 브레인시티 사업의 빠른 추진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 계시는 시민 분들에게 골고루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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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하여 ‘평택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조례안이 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조례에는 자동심장 충격기 구입 및 설치,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교육과 응급실 기능 강화 및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의 육성 등 응급의료의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현황을 보면 공동주택 105대, 선박 54대, 공공시설 25대, 역 8대 등 264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어 응급처치 교육, 응급의료 기관의 지도 및 감독, 응급의료의 홍보를 제도화하여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난해 11월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단체·기업·개인을 발굴하여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문화를 확산하여 대한민국의 번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을 대신해 받았을 뿐이며, 의정기간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각오로 노력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평소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계신지?
 
 시민 여러분들은 이전과 달리 평택시의회에 대해 구태의연한 정치,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보다는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잘 들을 수 있는 현장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보다 정확한 시민의 목소리와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뵙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평택시의회를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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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분발언을 통해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과 관련해 환경 문제 및 사건사고 사전예방을 촉구하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평택 험프리스기지는 444만평으로, 미군이 용산에 주둔한 지 73년 만에 이전을 해왔습니다. 2022년까지 4만3천명 이상의 미군과 가족이 거주하게 되고, 기지 안에는 미군 287동, 한국군 226동 등 총 513동의 건물들이, 학생수만 1천명에 이르는 초, 중, 고교와 종합병원, 주유소, 매점, 은행 등의 지원시설을 포함하고 있듯이 단일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에는 불명의 고농도 폐수가 팽성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T-P가 초과되어 환경부의 TMS로 적발되어 벌금이 부과되었고, 집행부는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했습니다.
 
 환경부는 해당사고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국무조정실의 주한미군 기지이전지원단과 공조를 하거나 SOFA 환경조사절차에 따른 규정에 의거하지 않고 평택시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잘못된 처리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미군이 이전해 사용하던 용산기지는 환경오염 정화비용으로 1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용산기지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84건이나 발생했고, 지난해 환경부가 용산기지 지하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이 기준치보다 최고 670배가 넘게 검출된 바 있기에 평택에서는 이와 같은 환경오염이 절대로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한미군과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체감 안전도 제고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평택시가 외교부와 함께 팽성지역에 사건사고 상담센터도 유관기관과 공조를 하지만 사건사고 발생 시 주민들은 주로 경찰서를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센터의 민원실적은 저조한 상태입니다.
 
 센터의 홍보가 덜 되어 활용도가 낮을 수 있지만, 주요 원인은 사법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교부의 SOFA 담당관과 경기남부경찰서의 외사과경찰관, 그리고 미군 헌병이 함께 보강되어야만 민형사상의 사건사고에 보다 조속하고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25조(사회복지 및 주한미군 교육지원)의 제2항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관할 구역 안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부대장과 협의하여 주한미군의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과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관습, 법령 등의 교육과 대한민국 산업, 문화시설 견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국가는 이에 필요한 비용을 우선하여 지원할 수 있다’고 되어있기에 충분히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집행부와 시의회가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환경오염 문제와 주민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평택시가 주한미군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집행부의 견제도 중요하지만 협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일방적인 견제와 감시만으로는 평택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택시의회가 견제와 감시 이외에도 시가 발전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및 올바르게 시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동반자적 위치에서 공동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앞으로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은 합리적 견제와 감시와 함께 보다 면밀하게 시정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문제점이 있으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하는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호(492호)에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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