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상권 회복 위한 청년창업공간 및 문화예술 창업공간 조성
 
 
뉴딜사업.JPG
▲ 평택 남부지역 도심 전경 
 
 경기도 평택시 신평동이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 선정물량 100개소 중 평택시 신평동을 비롯해 의정부시 가능동과 고양시 토당동, 안산시 대부북동 등 상반기 물량 22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우선 선정했다.
 
 경기도는 상반기 물량 전국 22개 지역 가운데 4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17년 8개소, 2018년 9개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진행된다.
 
 평택시 신평동은 중심시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의정부시 가능동과 안산시 대부북동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고양시 토당동은 일반근린이 진행되며 총 33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특히 평택시 신평동은 침체된 상권회복을 위해 청년창업공간과 문화예술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능 회복을 위해 노후상가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등을 뉴딜사업에 담았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래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경기도가 실현가능하고 사업효과가 큰 뉴딜사업이 보다 많이 선정되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매년 12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8개 시 10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 11억580만원을 지원했다. 이미 추진 중인 뉴딜공모사업 10개 시 17개 지역에는 올해 실행사업비 102억2,8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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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 2019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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