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항 서부두 비산먼지 시민 감시활동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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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금요포럼(공동대표 김훈·박환우)에서는 지난 5일(금) 비전동 소재 카페모모에서 제46차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2.1지속가능연구소 유민목 이사장, 이계안 2.1지속가능연구소 설립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과 소형선박접안시설 건립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고덕신도시 소각장인 평택에코센터 대책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김훈 공동대표는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및 소형선박접안시설 건립에 대해 “평택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부족해 시민들이 주말이면 갈 곳이 마땅하지 않고, 평택항이 있음에도 즐길 수 있는 바다가 없다”면서 “평택호관광단지를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평택호방조제 전망대 개방 및 인근에 어항구 또는 소형선박접안시설과 함께 수산물센터를 조성하여 시민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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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안 설립자는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관광지 조성과정에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럼 참여자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인 당진시 현대제철소에 비산먼지 저감대책 요구 및 시민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이 추진하는 경기남부 6곳 지자체와의 공동대응은 시의적절하며, 서해안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당진시, 서산시 등 충청남도와의 공동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금요포럼 관계자는 “유승영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 대책 방안 강화 조례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사업 지원조항도 조례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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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금요포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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