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3조7,000억원 투입 ‘서해안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 기대’
 
각종 인허가 협의 최대한 빨리 마치고 9월 중 착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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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투자 활성화를 밝히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제공 = 기획재정부>
 
 당초 2020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평택-익산 고속도로가 추진시기를 앞당겨 연내(9월 예정) 착공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 열린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익산 고속도로를 비롯한 총 13개, 12조6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의 관계부처 협의기간을 단축하고 지자체와의 이견 조정 등을 통하여 추진시기를 앞당겨서 연내 9월을 착공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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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액 3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익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014년 민간이 제안해 2017년 2월에는 실시협약까지 마쳤으나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되면서 승인 신청 역시 지연된 바 있다.
 
 평택-익산 고속도로는 지난 2018년 1월 12일(국토교통부고시 제2018-18호)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구간을 고속국도 제17호선 익산평택고속도로로 지정했으며, 노선은 ▶평택시 현덕면·오성면·안중읍 ▶부여군 임천면·충화면 등 ▶청양군 남양면·청양읍·비봉면 등 ▶홍성군 창곡면 ▶예산군 광시면·대흥면 등 ▶아산시 선장면·도고면 등 ▶익산시 왕궁면·춘포면·덕기동 등을 잇는다.
 
 평택-익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의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며, 고속도로 보급률이 낮은 충청내륙지역 및 호남권의 고속도로를 신설하기 위해 추진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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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익산 고속도로’ 연내 조기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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