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최대 2,000만원 대출... 연 400명 이상 소상공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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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2011년 처음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억원을 출연해오다 최근 인건비 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2018년엔 추경 포함 8억원으로 늘렸으며, 올해에는 본예산에 8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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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여 이번 출연으로 연 40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주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031-653-8555)이나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031-8024-3513)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 건수 및 금액은 404건, 69억5천3백만원이었으며, 주로 매출감소에 따른 인건비 충당, 원재료구입,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대출금을 받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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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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