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민간 교류 및 스포츠 교류 등 실질적 교류방안 제안 
 
 
정장선 시장 미2사단장.jpg
 ▲ 교류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정장선(왼쪽) 시장과 맥킨 사단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6일 험프리 내 미2사단 사령부를 방문, 맥킨 사단장과 한·미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2사단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을 맞은 맥킨 사단장은 “시장님의 방문은 언제든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맥킨 사단장은 장교·장병 및 가족들과 평택시민들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소개하며, 미군과 지역 주민들 간 식당 및 쇼핑 투어 등 활발한 민간교류 방안을 제안했으며,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사단장님의 좋은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평택항 투어 등 각종 민간 교류 시 버스 제공 및 부대에서 원하는 문화공연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 미2사단장2.jpg
 
 또한 정 시장의 볼링 등 스포츠 교류를 확대 제안에 대해 맥킨 소장은 “미군들이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택에 야구단이 없다면 평택야구단을 창설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환담자리에서 여러 가지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이 언급됐다”며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서 미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을 통한 한·미 간 교류 협력체 구성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14일 미51전투비행단장과 유선을 통해 아침 출근시간대 K-55측의 출입자(차량)에 대한 보안검색 강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신장동 일원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문 출입절차 간소화, 정문보안검색 장소 부내 안쪽으로 별도장소 확보·운영 등 근본적인 대책을 제안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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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2사단장과 한·미 교류 확대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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