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장쇼핑몰 일원 10만7천㎡ 국제문화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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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장선(오른쪽 두번째)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 K-55 정문 앞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신장쇼핑몰 일원 10만7천㎡ 규모로,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가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신장쇼핑몰을 국제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미군 철도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송탄역~신장근린공원 간 약 800m 구간에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신장쇼핑몰 세계음식점에는 레시피 개발 지원 및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세계음식특성화 맛 집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국제교류센터 컨벤션동에서 ‘제2차 신장 도시재생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뉴딜공모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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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대표, 행정협의회 T/F, 상권활성화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11일 회의에서는 ‘헬로우 신장! 평택에서 세계를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 콘텐츠 및 장소의 브랜드화 전략으로 신장동 상권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해 3개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장 제1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소공연장, 작은도서관 등의 생활 SOC 확충과 1층에는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사업추진협의회 의장으로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경우는 국내에서 드문 사례로 시장의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활동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에 필요한 사항을 시가 지원하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때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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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K-55 정문 앞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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