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8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 금년 1조6,623억원 예산 편성
 
“막연한 미래비전보다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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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지난 6개월간의 변화와 2019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6개월간 시민 삶의 질 향상, 소통하는 열린 도시,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 시민 모두 편리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 마련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성과로는 ▶소통 강화와 혁신 생태환경 구축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전략 수립 ▶법과 원칙 중심의 인사운영 및 조직 개편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열린 도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감축목표 달성(2018년 기준 56ug/㎥→52ug/㎥) ▶도시 숲 조성사업 국비 110억원 확보 ▶통복천 수질개선 종합계획 마련 ▶소아 야간 진료기관 및 공공 심야약국 지정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집중교육 확대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구축(1,810가구 지원) ▶어르신 100세 인생 지원센터 추진 ▶평택시 청소년 중장기,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종합계획 마련 ▶대중교통 취약지역 공공형 택시 운영제 도입 ▶권역별 균형발전 위한 행정력 집중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65억)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기반 제공 ▶평택사랑상품권 도입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층을 위한 해외취업 지원기반 마련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시장 간담회2.jpg
 
 시정운영 방향에서는 ▶환경우선 클린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체육도시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따뜻한 복지도시 ▶꿈과 희망의 교육 명품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도시 등 시정의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이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금년도 1조6,62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 ▶4차산업 육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막연한 미래비전과 불분명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안정된 일자리,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 편리한 대중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7기는 분야별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충, 평택형 복지시책 추진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낡은 관행 버리기, 부서 간 협업, 빅데이터 활용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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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시민행복 위해 전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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