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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30 10:17
지영희국악관 개관기념 초청 학술대회
 글쓴이 : 경기관광공…
조회 : 453  

지영희국악관 개관기념 초청 학술대회

제26회 한국음반학술대회․복원연주회․전시회

 

 

평택시와 한국고음반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영희국악관 개관기념 초청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지영희국악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업담당자는 이번 학술대회에 ‘한국고음반연구회’를 초청한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본 학회는 국악계 3대 학회 중의 하나이며 평생 동안 지영희·성금연명인의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한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보형(前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전문위원)선생은 1985년 당시 평택농악을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한 위원으로 평택과는 인연이 매우 깊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영희, 성금연 명인의 음악적 업적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여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국고음반연구회 이보형회장은 성금연명인이 창작하였던 <새가락별곡>을 통해서 경기 무속 장단 위에 올려진 가야금산조의 가락 녹음이 어떻게 발표되었는지를 검토할 것이며, 이외에도 지영희 명인의 음악 속에 보이는 경기 음악을 진단할 최태현 교수(前 중앙대 국악대학장)의 논문과 해방 후 장시간음반의 도입에 대해서 논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이진원교수 등의 일반 논문도 발표된다.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될 전시회에서는 상설로 전시되고 있는 지영희 명인의 자료를 보충해줄 수 있는 성금연 명인의 자료를 전시한다. “성금연의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금연 명인이 해방 후 취입한 모든 유성기음반 및 장시간음반 중 대표적인 음반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복원연주회에서는 성금선선생(성금연명인의 손위 자매)이 하와이에서 취입한 가야금산조를 관련 논문을 발표해주신 김보경 선생이 복원하여 연주할 예정이며, 지영희 선생이 녹음으로 남긴 평조회상을 젊은 피리연주가가 복원하여 처음으로 발표한다. 이 복원 연주들은 성금연, 지영희라는 두 거장의 음악적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연으로 국악계에 기록될 것이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학술회 개최를 통해 평택이 예로부터 전통예술의 멋과 맛을 아는 고장이었음을 자랑하고 지영희·성금연명인부부가 국악계에 학술과 예술, 두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증명하는 뜻깊고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