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보영(평택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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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상공인 여러분, 그리고 평택시민 여러분.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올해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인들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로 진입했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마련한 반가운 소식도 많았으나, 그럼에도 기업들의 어려움이 컸고 우리 경제의 하향세를 되돌리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들 대부분은 그 원인이나 해법이 이미 다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단기 이슈나 이해관계라는 허들에 막혀 변화의 동력을 잃어 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봤으면 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발표된 새해 정책 방향에 저희 기업들의 호소가 상당수 반영되었습니다. 그 취지를 살릴 수 있게 세부 계획을 잘 설계해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에 어려운 경제상황이 있었고, 올해에는 내수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노동시간 등 노동현안 문제가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우리 경제인들에게 쏟아지는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택시는 ‘고덕신도시가 단계별로 진행되고, 삼성전자 제2공장 증설과 엘지전자 진위 엘지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변화와 기회가 있는 곳인 만큼 이곳에서의 기업 활동이 여러분 모두에게도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 믿습니다.
 
 평택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사회안전망 강화, 노사관계의 발전, 기업투자를 늘리고 경제의 포용성을 살리는 일, 성장과 분배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경제의 발전 가능성과 변화를 위해 많은 기업과 경제인들 그리고 유관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아래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우리 평택상공회의소에 베풀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기업과 가정에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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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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