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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4 11:47
매일 밤 9시~11시 공원, 빈집 등 취약지 순찰
평택시 신장1동(동장 김경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월)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7개 단체 및 지역주민, 군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마을보안관 45명은 주민안전 조직체로써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으며, 발대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양경석 시의원, 최호 도의원,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경기도 Next안전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마을보안관 사업을 지역 주민과 지역공동체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마을보완관은 민·관·경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활동한다.
현재 신장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보안관들은 6개조로 나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주변 공원, 빈집 등 마을 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 현재까지 마을보안관들의 활동 결과를 보면 주민불편사항 적출(9건), 야간 노약자 보호(2건), 청소년 선도(1건), 수급자 이사대행(1건) 등이다.
김경숙 신장1동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마을보안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경이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안전조직체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