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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2 17:30
22개 읍·면·동 소외계층 800가구에 여름 김치 정성껏 전달
▲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에 참여한 평택봉사센터 회원들
평택봉사센터(센터장 신현자)와 삼성전자㈜는 7월 22일(금) 오전 10시~12시 30분까지 삼성전자 기흥 스포렉스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마 및 폭염으로 채소가 부족한 시기에 제철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여름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장축제에는 평택자원봉사센터 16명을 비롯해 오산·용인·화성 자원봉사센터 10명, 삼성전자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24톤, 총각김치 24톤 등을 담가 총 4000가구분을 평택·오산·용인·화성 지역에 배분했다.
평택봉사센터는 이날 담근 여름김치를 평택시 관내 22개 읍·면·동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800가구에 정성껏 전달했다.
신현자 평택봉사센터장은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입주공사 중인 삼성전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정서적 지지 및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김장축제를 진행하였다”며“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맛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준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여름 김치를 만들어 경기도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