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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5 15:35
기존 흙 족구장 철거하고 1,005㎡ 면적에 인조잔디구장 설치
평택시 현덕면체육진흥회(회장 이계동)는 4월 14일(목) 공재광 시장, 김기성 시의원, 염동식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덕면청사부지 내에 새로 단장한 족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현덕면 족구장은 지난해 9월부터 금년 3월까지 약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기존 흙 족구장을 철거하고 1,005㎡ 면적에 최신 인조잔디구장 1면을 설치 해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체육진흥회 및 족구동호회와 이장협의회 등 3개팀이 참가하는 현덕면 족구장 준공기념 주민화합 시범족구 대회를 가졌다.
현덕면체육진흥회 이계동 회장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야간에도 운동을 즐길 수 있게 최신 야간 조명 시설도 갖췄고, 휴게공간과 어울린 친환경적인 족구장”이라며 “인조 잔디 족구장이 준공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새 단장한 족구장과 인접한 배드민턴장과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덕면의 체육공간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돔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