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4월 14일까지 2주간 집중 수거에 나서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의 방치로 야기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개선을 촉진시키기 위해 권역별 집중수거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무원, 공공근로자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유관단체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폐기물이 다량으로 수거되는 지역은 한국환경공단의 위탁수거사업자와 공조하여 적시에 폐기물을 수거운반 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농촌지역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을 집중단속하고,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여 농촌지역 환경오염 요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제완 평택시 자원순환과장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해야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