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새누리당 충남도당 의원들 성명서 내고 중앙분쟁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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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앙분쟁조정위)가 평택항 매립지의 관할권을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로 분할 결정한 것과 관련해 충남권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당진시는 13일 있었던 중앙분쟁조정위의 매립지 귀속 관할결정에 대해 매립지 일부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아산시와 함께 공동으로 대법원 소송 등 법적인 대응을 추진과 함께 시민 규탄대회를 여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충남도당 소속 이인제 최고위원과 이명수, 김동완, 김제식 국회의원들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통해 "당진·평택항 매립지에 대한 중앙분쟁조정위의 결정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요지인 비교 형량을 통해 경계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뒤엎었다"며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고 분쟁을 조장한 행정자치부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며 "충청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정부는 앞으로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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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매립지 귀속결정 "충남권 정치인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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