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항-오사카-고베-나고야-도쿄-요코하마 주 1회 직항

 평택항과 일본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개설됐다.

 20일(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에 따르면 중국국적 선사인 SITC가 평택항에서 일본 관서, 관동 지역을 기항하는 평택항-일본 신규 직항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평택항-오사카-고베-나고야-도쿄-요코하마를 주 1회 직항 서비스로, 매주 토요일 평택항에 입항하여 다음날 일본을 향해 출항한다. 투입되는 선박은 SITC NAGOYA 등 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로 다변화를 위해 지난 2년간 평택항 인근 및 평택·안성 소재 일본계 기업과 주한일본대사관 및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유관기관 등을 지속 방문해 국내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이와 함께 일본 도쿄, 나고야 등에서 현지 포트세일즈를 통해 신규 항로개설과 물동량 창출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세계 해운 및 물류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 항만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항로 개설 등 항로 다변화와 평택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 효과를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 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을 통한 일본 직항 수출입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 031-686-0630), SITC 컨테이너라인스코리아(☎ 02-750-5030)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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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일본, 정기 컨테이너 노선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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