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 담당 예정

 평택경찰서는 평택지역 내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오는 2019년까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행정타운에 북부경찰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미군기지 이전, 삼성 고덕 입주, LG전자 진위2산단 입주 등에 따라 현재 평택경찰서(비전동 소재) 이외에 추가적으로 1개서를 신설하는 안이 최근 경기지방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

 가칭 평택북부경찰서는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을 담당하게 되며, 공사는 2017년 시작해 2019년 개청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1990년 1월 준공한 평택경찰서(당시 3급지, 농어촌형 인구 15만 미만)는 부지면적 5,812㎡에 연면적 5,689.64㎡ 규모로 시설이 낡고 부지가 좁아 방문 민원인들이 주차부터 시작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당시 3급서 기준으로 건축했지만, 현재는 44만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1급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악해 경찰서를 찾는 시민을 물론이고 근무하는 경찰관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현재 평택경찰서는 경찰관 1인당 694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내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629명보다 다소 많은 수치이다.

 오는 2019년 평택 북부경찰서가 신설될 경우 시민을 위한 치안 안정과 범죄 대응력, 치안서비스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012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 북부경찰서, 오는 2019년 신설하기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