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통과...지역개발 지장요소 제거

원유철 국회의원, 공재광 시장의 끈질긴 노력 결실



 원유철 의원과 평택시는 지난 24일(금) 안전행정부 지방재정투융자 심사에서 안건으로 올려진 브레인시티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송탄변전소에서 LG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진위2산단까지 전력수급을 위한 송전선로 사업 중 일부 구간으로 당초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바람에 한전에서 송전탑 건설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이 빚어졌던 사업이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안전행정부 차관을 만나 브레인시티 사업추진경과 및 지중화 필요성을 설명했고, 담당공무원들도 정부부처의 실무자와 한전 관계자들을 만나 평택시의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평택시에서는 브레인시티사업이 정상화 되면 사업시행자에게 사업비를 환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평택시와 한전이 사업비를 반반씩 부담하는 형식으로 협약을 맺고 당초 계획대로 지중화 선로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평택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안행부에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통과시켰었다.

 이번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의미는 토지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켜 지역 개발지장 요소 제거로 균형 개발과 토지의 지가하락 방지 및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의원은 “안전행정부도 평택시와 경기도가 브레인시티사업의 재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평택시와 한전의 협약을 존중하여 투용자 심사를 통과시킨 것으로 안다”며 “고압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지역경관보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가 가능하여 평택시민들의 직·간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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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송전선로 지중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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