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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줌마들 음악안에서 행복을 노래한다! '평택 해오름밴드'
작성일 : 13-09-05 15:23    

■ 전국에 평택을 알린다! '슈퍼 아줌마 밴드'

 "드럼, 일렉트릭과 어쿠스틱기타, 여기에 화려한 의상까지 갖춘 주부밴드인 해오름밴드. 아마추어라고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연주 실력에 멋들어진 무대매너까지 갖춰 평택시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제2의 인생을 향해 걸어가는 행복의 이정표이기도 하다. 엄마 같고 아내 같은 평범한 주부들의 아름다운 반란.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갖고 있는 아줌마의 도전정신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지난 2004년 창단한 '평택 해오름밴드'는 리더인 이춘희(베이스/드럼, 51)씨를 중심으로 강성미(기타, 45), 김현주(기타, 47), 조미애(드럼, 47), 박혜숙(드럼, 46), 조현진(키보드, 35), 김수연(키보드, 40), 염정미(보컬, 41), 임수정(보컬, 51), 허성예(보컬, 40) 김미선(보컬, 39)씨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해오름밴드'는 지난 10여 년간 ▶불우이웃돕기 사랑음식나눔바자회 초청공연(2011.04.09) ▶한여름밤의 음악이야기 초청공연(2011.06.18)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개장식 축하공연(2011.07.06) ▶해오름밴드의 한마음 음악회(2011.09.02) ▶2011 평택 한·미 평택 락 페스티벌 초청공연(2011.09.17) ▶대천항 수산물축제(2011.10.16) ▶서해안 유류피해민을 위한 공연(2011.12.07) ▶제8회 해오름밴드 정기공연(2011.12.18) ▶백송예술제 초청공연(2011.12.23) 부부의 날 기념축하공연(2012.05.19) ▶해오름밴드의 한마음 음악회(2012.09.08) ▶2012 해오름 밴드의 화려한 외출(2012.09.15) ▶제9회 안성시 ROCK 페스티발 초청공연(2012.09.20) ▶여성이 행복한 아름다운 음악(2012.10.13)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한편 평택시 알리기에도 큰 몫을 해왔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7080, 서정동 어르신 모시기 큰잔치, 평택 평화 문화 예술 축제, 평택항 실크로드국제마라톤대회 축하공연, 사랑의 7080 자선 음악회, 수원 화성문화제 공연,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방네 음악여행, 음악속의 평택호반 등 시민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평택 해오름밴드'는 전국에서도 인정해주는 '슈퍼 아줌마 밴드'이기도 하다. KBS-1 <TV 문화지대> “아줌마의 재발견” 출연, CBS 라디오 <뉴스매거진 오늘> 출연,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출연 등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주부밴드로 평택시의 강하고 멋진 아줌마 파워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합주실에서 연주하고 열창하는 해오름밴드 멤버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평범한 엄마로, 주부로 살아가던 아줌마들이 똘똘 뭉친 '평택 해오름밴드'. '까르르' 웃음을 그치지 않는 이들의 해맑은 얼굴들은 여전히 꿈 많은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이춘희 리더는 "평택 해오름밴드가 평택시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인식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과 음악 안에서 함께 호흡할 것이며,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음악회도 좀 더 많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리더는 "중년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가족 같은 평택 해오름밴드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 보컬 염정미 미니 인터뷰

- 최근 해오름밴드가 둘로 나뉘어졌다고 하던데

 네 맞습니다. 10명의 팀원 가운데 8명이 해오름 밴드를 탈퇴해 '평택 해오름밴드'를 새로 결성했습니다. 사실 해오름밴드는 팀원들의 것이지만 기득권을 고집해 부득이하게 평택 해오름밴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춘희 리더는 해오름밴드 창단멤버로 이러한 부분들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못도 없는 팀원들이 마치 해오름밴드를 배반이라도 한 것처럼 일부에서 왜곡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해오름밴드'가 누구 개인의 것이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이자 시민인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해오름밴드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안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주부들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해오름밴드 단장님의 지도로 보컬 활동을 하면서 늘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기성곡을 쉽게 편곡해야만 연주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부담스러웠고, 주입식으로 멤버들을 지도하는 점도 부담스러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해오름밴드는 5년 동안 매일 같은 곡을 연주했기 때문에 공연을 관람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식상함을 드렸을 것입니다. 이제는 저희 멤버들이 원하는대로 열심히 연습해서 새로운 곡들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뵐 것입니다.

 앞으로 평택해오름밴드 멤버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연습실 평택시 합정동 767-7번지)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초청공연도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정기공연도 준비 중입니다. 팀원 모두가 이전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폭 넓게 음악을 즐기고 있으며 주입식이 아닌, 밴드 팀원 스스로가 즐기고, 또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랍니다.

■ 리더 이춘희 미니인터뷰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농악을 5~6년 동안 해 오다가 지인의 권유로 2003년 11월부터 드럼을 레슨을 받았습니다. 2개월 후 해오름밴드에 가입해 드럼을 연주 했고, 음악 안에서 행복했습니다.

- 음악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은

 좋은 점은 음악 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특히 음악을 하기 전에서는 몸이 좋지 않았는데 음악을 시작한 후에는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건강이 좋아지면서 남편도 저의 음악활동을 적극 도왔고, 아이들도 엄마가 음악을 하는 것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음악을 하면서 팀원들끼리 웃을 때 너무 행복하고 팀원들과 가족과 같이 허물없이 지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망설임 없이 시작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합니다.

- 평택해오름밴드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팀원이 8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건반 2명, 보컬 1명이 새로 가입해 총 11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밴드에 가입하시려면 다음 카페(http://cafe.daum.net/PYEONGTAEKHAEORUM)에 가입해 가입의사를 적으시면 됩니다.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고 평택시에 주소를 둔 주부이면 됩니다.

- 앞으로 평택 해오름밴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것인지

 평택 해오름밴드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팀원 모두의 것입니다. 팀원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도 소중하고 팀원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해 집니다.

 저희 팀의 연습시간은 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습실에서 하고 있으며, 공연이 잡힐 경우에는 거의 매일 연습합니다. 연습을 보러 오실 시민 여러분들은 언제든지 연습실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지면을 빌어 이제까지 어떠한 댓가도 없이 평택해오름밴드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희 평택 해오름밴드는 음악을 하는 모임이지만, 봉사활동과 노인대학 공연, 양로원 공연 등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공연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공연장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밝은 모습으로 뵙고 싶고, 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계시길 바랍니다. (가입 문의: 리더 이춘희 010-4343-6797)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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