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다양한 선교회 조직, 전문적 봉사활동 '성도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 일환'

 평택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는 600여개, 안성 지역은 200여개에 이른다.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을 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회장과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장인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이하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안성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을 통해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안성 지역의 문화 예술 공연을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의 문화전도사로도 불리운다. 힘든 와중에도 최선을 다 해 온 한 협의회장의 사역들은 성도와 시민들을 위한 봉사의 일환일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전문사역으로 평택은 물론이고, 전국 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의 바쁜 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편집자 말>

■ 성도·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선보이는 사역

 그동안 한상옥 협의회장은 2006년 평택시청소년비전축제(6개 중·고교 대상), 2007년 부활절 기념 꽃꽂이 행사, 2008년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에 이어 미국 최고 가스펠 가수 에드라먼 초청 공연, 윤학원 코랄 가을음악회, 평택시교회연합 찬양축제, 송년음악회,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대학교음악대학 미시나옥산나 부총장 초청 합창세미나, 평택시교회연합 성가합창제, 부활절 성화 전시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평택시 목회자 및 기관장 조찬기도회, 평택시교회연합 축구대회 등 자신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과 함께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이하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역에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도 함께 하고 있다.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난 1999년도부터 극동방송(FM106.9MHz) 평택안성·운영위원회를 조직했고, 2003년부터 위원장을 맡아 전국 11개 극동방송을 통해서 평택시와 안성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평택시와 안성시의 경우 비싼 입장료와 유명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아 성도와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해왔다. 이런 이유에서 극동방송과 함께 세계적인 합창단, 가스펠 가수 등을 초청해 부담 없는 입장료로 성도와 지역시민들께 소개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려운 점은 시민들께서 스스로 질 높은 문화생활을 요구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들을 초청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에 좋은 공연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멀리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들을 접할 수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문화 발전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서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협의회장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평택의 공연장 시설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음향, 영상, 협소한 장소로 인해 부수적인 비용이 많기 들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다행히 관내에 있는 평택대학교의 대형공연장이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고, 수준 높은 뮤지션을 초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시민을 위해 1천석 이상의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건축을 계획하고 있듯이 장기적으로는 평택시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향, 영상과 시민들이 편히 관람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되었으면 한다. 이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은 경비를 들여 서울, 인천 등 대도시로 이동하는 사회적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와 함께하는 사역 동반자

 현재 한 협의회장의 평택·안성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은 혼자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협의장의 봉사사역은 매월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에 후원 헌금을 지원하는 운영이사 교회와 목사님, 행사 때마다 익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사님과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협의회장은 "더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이 문화사역에 십시일반으로 협력해준다면 지역 기독교문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기독교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998년 기획한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합창제'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장로연합회, 평택지역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1998년 '제1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합창제'를 시작으로, 이름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제15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15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는 지난 13일(토) 평택시 평남로에 위치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 평남로 1071-37)에서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주관으로 평택제일감리교회, 안중나사렛교회, 평택성결교회, 동산장로교회, 평택순복음교회, 평택장로합창단, 평택샤론합창단, 평택여성합창단, CTS 평택소년소녀합창단, 참가교회 연합성가대 등 9개의 합창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극동방송, 기남방송 후원으로 경기 남부지역에 7회 방송되었으며, 합창제를 통해 평택지역 기독성도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는 지난 15년간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 기독교문화 발전에 공이 큰 인사 발굴에 앞장 서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평택시기독교문화 발전에 공이 큰 인사를 발굴해 금년부터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초대 수상자는 평택제일감리교회 김준경 장로, 한광여고에서 30여년 간 교편을 잡으신 김종숙 선생님, 평택예닮대안학교 신윤철 이사장이 수상자로 결정되어 13일(토) 저녁 7시 평택순복음교회 송년음악회 식전행사로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앞으로도 이들 3개 기독단체는 묵묵히 평택시 기독문화 발전에 공이 크거나, 헌신하고 있는 '빛과 소금'들을 발굴해 공로패 시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폐결핵 3기 이후...다시 예수님을 만나다!

 "제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은 제가 어렸을 때 만났던 전도사님께서 추후에 목사님이 되셔서 목회를 하셨는데 목사님의 중매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페결핵 3기라는 사실은 만난 후에 병명을 알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33년을 덤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제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재능을 남을 위하여 기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는 한 협의회장은 성도와 시민을 위한 행사와 관련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는 물론이고 행동에 옮긴다. 이제까지 이러한 그의 부지런함이 세계적인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코랄, 안산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유치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20대 중반 때 기침을 심하게 하다 각혈을 한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폐결핵 3기였습니다. 그 뒤로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젊은 나이에 죽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때 신앙에 많이 매달리게 되었는데 병이 완치된 후 제가 살아가는 삶은 덤으로 얻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신앙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상옥 협의회장은 "당시 폐결핵 환자이었으며 부족하기만 한 자신을 지켜준 아내에게 지금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장통합측 교단에서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큰아들 '한정신' 씨에게도 "어렵고 힘든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몸이 아픈 후에 다시 만난 예수님이, 큰 아들 역시 목회 사역으로 이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뷰 취재팀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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