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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염동식 후반기 부의장에게 듣는다!
작성일 : 16-08-14 16:35    
“연정이 좌초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토대 만드는데 역점 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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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염동식 후반기 부의장
 
 지난 7월 14일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해 평택시민신문, 평택신문, 평택시사신문, 평택저널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 5개 언론사는 도의회를 방문해 지난 6월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염동식 부의장을 만나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경기도의회 후반기 염동식 부의장 인터뷰
 
-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당선 소감은
 
 먼저 부족함이 많은 저를 후반기 도의회 새누리당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과분하게도 제게 3선 의원이란 명예를 안겨준 평택시민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1,300만 도민의 높고 귀한 뜻을 받들어 도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운영 방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의원님 한분 한분의 고견을 받들어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무엇보다 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여·야가 화합의 정치를 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 중인 연정이 좌초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 부의장으로서 역점 추진할 의정활동은
 
 저에게 배정된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도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의장단에 선출돼 의장을 보좌하는 부의장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특히 의회, 경기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매개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농촌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고령화,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농촌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후반기에는 이러한 농촌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개발,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는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 도의회에서 다룰 평택지역 현안사업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평택시는 교육과 문화, 예술 부문이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약 10만 명 정도가 평택지역에 정주하지 못하고 타 시·군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31개 기초단체를 포함해 경기도내에는 128개 박물관이 있지만 평택시에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고덕국제신도시 건설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아울러 평택항 발전도 시급합니다. 더욱이 한·중 FTA 시대를 맞아 평택항 신(新)국제여객부두 설계부터 한·중 열차페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열차페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평택항 산업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합니다. 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관광레저단지 조성과 배후단지 개발로 환황해권 첨단성장산업의 국제협력거점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평택시 현안사업이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책사업과 관련된 예산확보가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경기도교육청·평택시가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생각과 지혜를 모아 국책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경기연정의 성과와 문제점, 극복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민선6기 남경필 도지사의 제안으로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는 연정을 통한 여야의 상생협력의 토대는 마련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연정의 주요 성과로는 더불어민주당 추천에 의한 사회통합부지사 임명, 경기연정 실행위원회 구성·운영,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협약서 체결,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경기도 재정전략회의 구성·운영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계도 있었습니다. 2016년 누리과정예산 처리과정에서 보는 것처럼 각 당이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준예산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연정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연정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야 간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법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간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경기도 공공기관 중 SOC분야는 경기도시공사와 항만공사 2개가 있습니다. 도시공사는 내륙(도시, 택지, 산단 등), 항만공사는 해운, 항만, 물류 등 대외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그 성격이나 대상, 기능이 상이합니다. 항만공사 업무는 공공성, 특수성, 독자성이 요구됨에도 일반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선 의회에서 여·야 모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존치돼야 하는 당위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상임위원회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존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방법 등을 통해 통폐합을 막겠습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저는 평택시민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도의회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이번에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었습니다. 평택시민에게 받은 사랑은 평택지역발전이라는 보답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항상 평택시민 입장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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