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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에게 듣는다!
작성일 : 16-08-14 16:33    
다가오는 대선에서 정권재창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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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
 
 지난 7월 14일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해 평택시민신문, 평택신문, 평택시사신문, 평택저널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 5개 언론사는 도의회를 방문해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최호 대표의원(평택1)을 만나 새누리당 후반기 운영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 인터뷰
 
-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새누리당 대표의원 당선 소감은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입니다. 지금은 범세계적인 장기불황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경제·사회적 지표가 우리를 위협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등 미래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후반기 2년은 각종 민생현안이 산적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며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일자리가 충만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하나를 말하기보다 열을 듣는 대표가 되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와는 소통과 협력으로 130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도의회 새누리당의 후반기 운영 방향은
 
 도의회 새누리당은 정당정치의 신뢰를 회복하고 변화된 경기도를 통해 도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집행부는 물론 경기도 교육청, 또 더불어민주당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타협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민주주의의 기본가치를 훼손하는 일방적 의안처리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광역지자체 사상 최초의 정치실험인 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기 연정이 남경필 지사님과 민주당이 직접 소통하는 것이었다면, 2기에서는 새누리당도 정책적인 부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새누리당이 뒷받침 할 수 있는 부분은 뒷받침할 것이며, 남경필 지사님과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은 협의해서 연정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초당적 협력으로 생산적인 민생 도의회, 효율적인 경기도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대표의원으로서 도의회 새누리당은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에서 ‘수신제가 이후 치국평천하’라고 했습니다.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제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시급한 일은 당을 재정비하는 일입니다.
 
 우선 당내 소통과 화합을 이뤄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고 일 잘하는 새누리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님들의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입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후반기 중점추진과제인 일자리, 복지, 안전, 문화, 농정의 5대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도민들께서 진심을 알아주실 것입니다.
 
- 평택지역 현안사업과 이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해결 방안은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오는 2023년에는 인구 80만의 거대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전체 사업비 2조5,000억에 달하는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인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해 원활한 진행과 후속지원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화의조정 권고로 재추진되는 브레인시티사업은 완벽하게 정리된 것이 아닙니다. 후속조치가 필요합니다. 브레인시티사업 지구 외적인 지역도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보상차원에서 관리계획세분화 등이 필요합니다.
 
 또 고덕 국제화 특구 내에 교육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로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여기에 평택항 활성화, 관광자원 개발지원 방안,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한·미 문화 교류 활성화, 주둔지역 주변 경제 활성화, 서민 주거 복지 활성화, 도심 재생사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지사님은 물론, 경기도 관련 실·국장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발동해 평택의 발전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도의회에서 새누리당은 제2당인 관계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의정 현안에서 이견이 표출될 때 이를 관철시키기 어려운 구조다.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조례안, 또, 정부를 비판하는 건의·결의안과 관련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회 명의로 의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는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새누리당도 납득할 수 있는 정부의 실책은 여야가 한 목소리로 비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오직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만의 생각을 마치 경기도의회 전체의 의견인 양 정부에 건의·결의하는 것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생의 정치인 연정정신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소수당인 새누리당은 다수 야당의 수적 공세를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 틀림없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역사교과서 문제나 누리과정에서 파생된 준예산 문제처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을 위한 대화와 설득을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다수결이 아니라,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 토론하고 설득한다면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조금 다르다 해도 공통된 목적은 도민을 위한 정치이기 때문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시공사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경기도시공사를 분석해보면 기본적으로 자본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추가 출자를 받아야 하는데 경기도의 여건이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에 경기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 현물출자를 했으며, 배후단지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5,000억 원 규모입니다. 경기도시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 간 통폐합은 도시공사의 자본금을 늘리기 위한 방안중 하나입니다.
 
 평택항은 국가항만입니다. 정부재정 투자가 인천항과 부산항 등의 25~30% 밖에 안 됩니다. 국가 PA를 추진하고 있는데 도시공사와 통합했을 대 국비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 걸림돌은 없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통폐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차라리 평택시가 평택호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통폐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단순히 조직을 확대하고 자본금을 늘리기 위한 차원의 통폐합은 문제가 있습니다.    
 
- 제1기 연정의 평가와 함께 제2기 연정이 성공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과 합동 인터뷰에서 1기 연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먼저 연정합의문 조항이 세부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계약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박 대표의원은 연정의 상징인 사회통합부지사 역할이 너무 위축되어 있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1기 연정이 지사와 더불어민주당만의 연정이라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1기 연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심도 있게 논의해서 2기 연정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정계약서에 지사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가치인 일자리, 복지, 문화, 안전, 농정의 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겠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추천의 사회통합부지사가 정무적 감각과 행정수완이 겸비된 탁월한 분으로 모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의 의견교환이 필요합니다. 
 
- 평택시민에게 하실 말씀은
 
 다시 한 번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평택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당대표로 만들어 주신 것은 평택시민과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소명을 주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서민을 위한 생활정치, 약자를 위한 희망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평택시, 모두가 함께 나누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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